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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FA 34개사의 재무분석 2018년 3월기(2017년 4~9월) 중간결산] 반도체, 중국시장 활황이 수익 증가 이끌어
담당자 김유생 담당부서 전시홍보팀
연락처 02-3459-0027 등록일 2018-02-12 17:25:55.953
Industrial Trend Ⅰ
자료_ 일본 생산재마케팅지 1월호

 

일본 FA 관련 주요 32개사의 2018년 3월기 중간결산(2017년 4~9월)이 발표되었다. 경상이익 기준으로는 결산기를 변경한 소딕과 THK를 제외한 32개사 중 70%를 넘는 23개사가 수익 및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는 반도체시장, 수출의 경우는 중국시장의 활황을 매출증가의 요인으로 꼽는 기업이 눈에 띄었다. 또한 수익증가 요인으로는 환율의 영향 등도 꼽혔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체 34개사 중 절반을 넘는 18개사가 매출액과 경상이익을 모두 상향조정했다.

 

 

2018년 3월기 중간결산기간의 세계경제를 보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탄탄한 실적은 보였고 일본경제도 정부의 경제정책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회복세에 따라 설비투자 수요도 늘어났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에 따르면 2017년 4~9월의 수주총액은 전년동기대비 33.2% 증가한 8,228억엔으로, 5반기만에 8,000억엔을 돌파했다. 내수는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한 3,242억엔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수요가 증가하며 리먼쇼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는 전년동기대비 42.7% 증가한 4,986억엔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자기기 관련 수요가 급증하며 전년동기대비 111.3% 증가한 1,663억엔을 기록하면서 2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FA 각사의 결산에서도 호조를 확인할 수 있다. 결산기를 12월기로 변경한 소딕과 THK를 제외한 32개사 중 70%를 넘는 23개사가 경상이익기준으로 증수증익을 기록하였으며, 4개사가 흑자를 실현했다. 매출액을 보면 32개사 중 30개사가 매출증가를 기록했는데 국내외에서의 왕성한 수요가 각사의 매출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내수의 경우는 ‘반도체시장의 활황’을 요인으로 드는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오카모토공작기계제작소는 공작기계와 반도체 관련 장치용으로 대형연삭기 등의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오카모토공작기계제작소의 반도체 관련 장치부문도 호조를 보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414.5%나 증가했다. 하마이산업도 반도체용 래핑머신(lapping machine)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 경상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섰다.
또한 주변기기업체와 상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본톰슨은 반도체제조장치 등을 중심으로 일본 국내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야마젠 역시 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산업용 공작기계 판매가 늘어났다. 한편 수출의 경우는 ‘중국시장의 활황’을 요인으로 드는 기업이 많았다. 화낙(FANUC)은 소형머시닝센터 등 ‘로봇머신부문’이 중국에서의 전자기기 관련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무려 89.9%나 성장했다. 마키노도 “중국에서 스마트폰과 자동차부품용 수주가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매출증가를 기록한 기업의 대부분은 경상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요인 중 하나로는 ‘환율의 영향’을 들 수 있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아마다홀딩스는 ‘환차손익의 영향 등’으로 경상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3%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실적 전망을 수정한 기업이 전체 34개사 중 24개사에 이르렀다. 이 중 매출액과 경상이익 모두를 상향조정한 곳은 18개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렇게 상향조정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내수, 수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드는 기업이 많았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공작기계의 시황은 호조가 계속될 것”(오쿠마)이라고 기대하는 의견이 두드러졌다. 한편 “급격한 수주증가의 영향으로 일부 수요부품은 납기가 장기화되고 있어 부품확보가 과제”라는 기타가와철공소의 의견도 있었다. 볼스크류와 LM가이드 등의 핵심부품의 동향에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일본 FA주요 각사 2017년 4~9월 중간결산

주)단독결산은 (단독), 2·12월기 결산은(2·12월기). ( )안의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 ▲은 마이너스. 당기경상이익률=(경상이익/매출액)x100.
※Ⅱ는 4~9월 중간결산 자료일
※DMG모리세이키는 국제재무보고기준. 경상이익 대신에 ‘세전이익’, 순이익 대신에 ‘모회사 소유자에 귀속되는 당기 이익’이라고 함. 
※DMG모리세이키와 토라스코나카야마는 12월기 결산. 2017년1월1일~6월30일로 집계
※소딕, THK는 2017년도부터 결산기를 12월기로 변경. 연간예상은 2017년4월1일~12월31일까지 집계
※당기손익은 ‘회계통합에 관한 회계기준’ 등이 개정됨에 따라 각사의 결산단신에서는 ‘모회사주주에 귀속되는 사분기 순이익’이라고 표시됨.